먹는 약 관리가 안 되요! 약이 너무 많아요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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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81세 할머니가 하루 복용약 리스트이다.
이런 한국 의료시스템에 통탄을 하면서
내가 내부모를 케어하기로 결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의료가 미국과 비교해서 가성비가 좋은 것은 인정하는데
국민들이 약을 좋아하게 만들어버렸지.
약 리스트를 보면 반드시 필요한 약만 있는 것이 아니거든.
나는 환자랑 협의하에, 한방 침으로 돌릴수 있는 것은 침치료를 하고
뺄약은 빼버릴것이다.
그리고 음식으로 치료할수 있다면 (환자가 적극적으로 순응한다는 전제하에)
차후 상태봐서 약을 빼버리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늙을수록 약 좋아하지 마시기를요.
물론 내 부모님은 너무 약을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이기도 하지만..ㅋㅋ
개탄스러운 한국 의료시스템.
자신 과 처방에만 관심 많은 의사들
그렇다고 타과 처방 건들어서 책임지고 싶지 않는 마음.
고로 미국처럼 통합주치의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지
미국 제도 보면, 합리적인 의식이 깔려있다는 것을 보게 되지
몇백년 전부터 있었던
의약분업도 그렇고, 전공의 생활에서 수면부족에서 오는 사고를 막기 위해 당직 시간 철저히 준수하게끔 하는 규정도 있고 등등. 인간은 실수를 한다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는데
한방은 제왕적인 권위를 한의사한테 부여를 확 ~~~~~~~~ 해버리는 시스템.
전통적으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