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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삶. 미니멀 라이프. 무소유에 가까운 삶

https://www.youtube.com/watch?v=cxLICORLeyw

 신부님은  캐리어 하나에 모든 짊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스님도   삿갓쓰고 바랑에 바루하나에 옷 등등 넣고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 영상을 보니,  내가 인도 배낭 여행했을 때,  만났던 여행자들이 내 눈앞에 아른거니네.

 

   배낭하나로  몇개월을 살다보니,  한국에서 놓고 온 그 많은 나의 짐들이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이렇게  배낭하나로 살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아웠고, 오히려 짐이 많으면 많을수록  귀찮기만 했었지.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터득한것이  그 때 시절부터 였던 것 같다.

 

    정말,  저 남자 작가 말대로,  나도 물건 가진 사람들이  부럽지가 않아지더라.

 

오히려 짐이 없는 사람일수록   가벼워서 좋겠다고 하면서 그것이 부러웠었지.ㅋ ㅋ

 

  이 삶이 여행이라면  빠뜩빠뜩  가질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질문까지도 던지게 만들었던  나의 인도 여행이었다.

 

 그 후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  

 남자 작가님의 삶이 새삼 놀랍지도 않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많은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을 봤고 이야기도 하면서 놀았고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유투브의 힘으로  여행을 가지 않아도  만나게 되네.

 

  치약없이 이 닦아도 칫솔질만 잘해도  충치없이 살 수 있다는 것

  샴푸없이 머리 감아도  머리가 더 건강해진다는 것

등등 

나도 이미 알고 잇었던 것들인데,  저렇게 놀라워하다니.

 

   역발상해보면,   동물들을 보자.  그냥 물에 씻고 살아도  피부 건강 좋잖아.

자연스럽게 잘 살아는 동물들,,

    이런 소비재 물품이 안나왔지만  잘 만 살았던  그 시대 어르신들한테 물어보면,

  과연   이런 것들이 필요할까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샴푸의 계면활성제 때문에  피부가 망가질수 있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

  

나는 내 반려견한테  샴푸를 겉 먼지 닦기 위해 아주 조금 묻혀 세척하고,  속 피부 닿는 곳은 그냥 물로 해준다.

 나도 마찬가지다.  일반인들 비해 1/3이나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