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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에 대한 단상
sunny999
2023. 2. 20. 22:53
1. 아빠가 잇몸이 아파서 소개 받고 갔더니,
아빠의 각진 턱을 본 치과의사가 턱 깎으라고 종용을 열성적으로 하더란다.
나는 그말 듣고 웃었다.
어찌나 재미있던지.. 70세 이상의 노인에게 턱을 깎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대학교수였다가 개원했다고 하는 치과의사라고 믿고 갔다고 했다.
돈독 오른 치과의사가 노인한테 턱을 깍으라고!!!!!!!!!
하시면서 노발대발...
잇몸 아픈것이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으면서..
다른 치과로 갔다.
그곳 치과의사왈, 최대한 치아를 유지하자고 하시면서 잇몸마사지를 매일 하시라.
미용목적으로 턱을 깎을뻔 하다가 , 다른 곳에서 잇몸 마사지 중요성을 알고 오신 아빠..
좋은 치료사를 만나는 것은 환자의 운인것 같다.
좋은 치료사를 알아보는 것은 환자의 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