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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옷에 대한 단상 - 환경오염

sunny999 2024. 4. 7. 18:13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다보니, 옷 장사가 그리 잘된다고 하네.

유행따라가야하니,  옷 쓰레기가 많아지고 환경에도 지장을 주는데

 

보여지는 것이 그들은 중요하다보니  그렇게  추가적으로 오염이라는 결과물을 내놓고 살더라.

 

처음에는 그들을 이해 못했는데,  어짜피 인과응보 세상이니,  개인별 인과법대로 받을 것이고

 

 나도 마찬가지지.

 

그래서 나는 옷을 중고옷을 정말 좋아하지.

 이론대로 중고 옷을 입는 것이 그나마 나의 업을 최소화시키는 좋은 일이겠다.

맞잖아? 

 중고 옷을  굉장히 저렴하게 사면  입을 때마다 기쁘고 

엄마한테  " 엄마 이옷 중고다!  얼마주었게? " 라고 자랑하면, 

 

  엄마 왈,

 " 너는 재주도 좋다.  계속 이용하거라 "

 

  이런 집안 덕분에 

 

   나는  허세에 끄달리는 인간이 안되었보나. 

 

  할아버지 할머니 -> 부모님 --> 나 ! 

 

아빠의 에시소드를 소개해보겠다.

    아빠랑 같이 밥을 먹는 지인이 아빠의 손목시계를 보시더니,  " 롤렉스 시계이죠?"라고 물어봤다.

아빠왈,  "  아니요. 3만원짜리 시계인데요" 

   시계의 본질이 뭔가?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고, 디자인이 주인맘에 들면 되는 것일뿐!!!!!!!!

 

명품을 입었다고 니가 명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니가 명품이 되면 니가 입는옷이 명품이 되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날린 엄마.

 

 

  살다 보니,  내 집안이 매우 보기 드문  집안이라는 것을   한국 불행 지수 원인을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다. 

 

명품 짜가를 좋아하는 대다수 사람들.  명품도 잘 팔리는 한국.  그러면서 돈 없다고 대출 인생속에 허우적.. 

 

 

  

내가 중고옷을 좋아하는 이유는 

환경 쓰레기를 유발시키는 의도적으로 업을   발생하는 것도 싫거니와

 

옷 자.체.에서 주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싸게 사서 입을 수 있다면 가성비가 너무 좋다는 것이다.

가령 여우목도리를 착용하고 싶은데,  10만원대라서 안사고 있다가, 

 실제 새것같은 중고를  9000원에 샀다.   여우 목도리라는 그 자체의 가치를 9000원에 샀다는 것이다.

 

 그것이 중고의 매력 아닌가?  특히 옷은 내부가 속여서 파는 중고 자동차와는 다른 상품이다.

한번 보면 그 자체의 가치를 알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중고 옷을 산다. 대체적으로 중고 옷이다.

그리고 입다가  실증나면 나도 중고로 내놓는다.

 얼마나 환경적인 선순환인가!!!!!!!!!!!!!!

 

 먹는것은 좋은 것을 먹고 ( 좋은 것에는 고기가 없다! )  옷은 중고로

한정된 돈으로 이렇게  소비한다. 

 합리적인 생각 아닌가?   굉장히.. 

 

 

 

 중고를 좋아하면 영적인 일에 시달리네 마네 이런 두려움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보면,

 

   각자 종교가 있으면,  아~~~~~~~~~~~~~~~~주 신실하게 매진을 해서  그 영적에너지로  두려움을 떨쳐버리기를요.

 

  특히 기독교인들이,  과거  서낭당 때려부수고 교회짓는  그 신실함은 어디가버리고 

  나한테 그 중고의 두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마다 

 

기독교인 아니세요? 

매사에 감사하라는 성경말씀대로 사시면 될듯합니다.

 

 

 라고 답해준다.

 

 한민족이  무당기질이 다분한 인간이라고 하지.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기독교인 보면,  물론 신실한 분이 있다는 것도 알겠는데

 

   영적인 문제에 끄달리면  무당 찾아가는 기독교인을  왕왕보게된다. 

 

    기복신앙으로 믿는 사람들이 어설프게 기독교 믿고 있는 상태에서   중고 두려움도 있다보니,  무당에 가서 상담했다가  점사도 봤다가, 교회에도 갔다가

이리갔다 저리갔다하는 태도를 보이곤 하지.

 

 

 나는 다시한번 반야심경을 외워본다.

  두려움이 해결되었다는  어마어마한 내용이 들어있는 경전이다. 

 

 

 

한국에서 중고좋아하면서 당당하게  산다는 것 자체가  진짜 힘들지. 

 

 비판적인 의식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한국의  허세 문화에 찌들어서 불행하게들 사는 것 같아. 내가 보기에. .ㅣ. 

 

기독교 본토에서의 아나바다의 정신좀 제대로 한국에 뿌리를 내렸어야 했는데 

 이상한 것들만 한국에 정착된 문화.

 

 서로 이단질 하는 것도 불교인 입장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들은 하는지..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말씀은 누가했는가? ㅋㅋㅋ

 

길가에서  포교한다고 그들이 성경 구절 들어간 종이 나누어 줄때마다,  사람들은 대다수가 보지 않고 버리지.

나는 곱게 받아서 한번 쓱 읽어주고 ,  분리수거장에 버릴때마다,  차라리  주중에 교회 주자창이나  시민에게 개방하면 

 

 포교 잘 ~~~~~~~~~~~~~~~~~~~~~~될 텐데말이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

 

 실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종이 값, 인쇄값 비용으로 차라리 주차장 개방 비용으로 사용 하는 것이  실질적인 포교라고 여겨진다.

 

종교 선택 시대에 살면서  주차  고통을 받는 중생을  위해 어떤것이  도움이 되고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일반이이  기독교의  무한한 사랑을  느껴 신도가 되는지 말이다. '

  

   종이값도  귀한 기부금아닌가?  쓰레기가 되어  분리수거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의 종이 보다는 훨~~~~~~~~~~~씬 낫다고 보이는데. 

 

언젠가  포교하는 젊은 청년한테 내 생각을 말했는데 자기도 동의를 한다고 하더라. 

 

 이런 종이 나누어주는 것보다   사랑을 보여주시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꼰대 같은 목사가 아니면  충분히  그에게  설득력있게 해볼만도 하겠는데..

 

 

지금도 

큰 사찰에 가면,  불교인이 아니든 말든 누,구,에,게,나 방문 한 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불교 .

 정말  얼마나 맛있게 먹고 나오는지 모르겠다.

 

작은 사찰에도 주지스님의 역량에 따라  댓가 없이 점심 공양을 하는 곳이 있지

 

굉장히  중생에게 힐링되는 곳이지 않는가? 

대웅전에 가지 않아도 되고 점심만 먹고 나와도 어느 누구도 뭐라 할 사람 없는 곳.

옷 기워 입으셨던 성철 스님이 생각나네... 

 

 

  

 

 

글을 쓰다보면  주제가 확장되버리니 

 

 알아서  보시기를..